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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사이버대 상담심리센터, 전문 임상 수련·실습 전개

등록 2020.06.12 14:5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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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세종사이버대 상담심리센터

[서울=뉴시스]세종사이버대 상담심리센터


[서울=뉴시스] 김정환 기자 =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 상담심리센터가 전문성을 높이는 커리큘럼을 도입해 국내 대표 임상 심리사 양성기관으로 성장하고 있다. 

세종사이버대 상담심리센터는 지난해 8월 개소 이후 상담심리학과, 예술치료학과 재학생, 졸업생을 대상으로 임상 심리사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임상 수련·실습을 전개하고 있다.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 '영화 치료'를 시작으로 광진구민을 위한 '심리 치료' '진로 상담’ 등이 그것이다.

최근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센터 방문이 어려워진 데 주목해 온라인과 전화 상담을 시행해 '코로나 블루' 예방에 기여하고 있다.

상담심리센터는 학생과 지역 주민의 정신 건강 증진에 이바지하는 동시에 임상 심리사 자격증을 준비하는 재학생·졸업생이 인턴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해 수련·실습 경험을 축적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일부 수업을 온라인으로 운영해 학생의 경제적인 부담도 줄이면서 효과적으로 공부할 기회를 제공 중이다.

세종사이버대 상담심리학과장 곽윤정 교수는 "임상 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표를 둔 수련 교육 과정과 교수와 선배들이 직접 만든 교재를 활용한 '스터디 반' 운영은 우리 학과만의 강점이다"며 "특히 상담심리센터에서 인턴으로 일하며 임상 심리사 선배들을 보조해 임상 경험을 간접적으로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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