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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오 "中 공급망 '강제노역' 여부 점검…전 세계 동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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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07-02 11:57:31
"트럼프, 가혹한 제재 예고…문제 심각하게 받아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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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AP/뉴시스]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1일(현지시간) 워싱턴 국무부 청사에서 기자회견을 하는 모습. 2020.07.02.
[서울=뉴시스] 김난영 기자 =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자국 기업 공급망 점검을 통해 중국의 위구르족 강제 노역을 배제하겠다고 밝혔다.

폼페이오 장관은 1일(현지시간)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누구도 중국 서부에서 노예 노동으로 제작된 값싼 생산품 구매를 원치 않는다. 그들은 생산품 추적에 대한 명확성을 원한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모든 기업에 공급망을 평가하고 그런 일(강제 노역)이 포함되지 않도록 확인하라고 요청했다"라며 "우리는 향후 진전에 따라 우리가 취할 수 있는 조치를 기업에 통보했다"라고 설명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주 위구르법에 서명할 당시 이 문제를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처리할 것이며, 가혹한 제재를 가하리라는 점을 매우 명확히 했다"라며 "전 세계가 동참하길 바란다"라고 했다.

아울러 중국의 위구르족 강제 수용에 관해 "그곳에서 벌어지는 일은 역사에 남을 법하다"라며 "그들은 여성에게 낙태를 강요한다. 세계가 오랫동안 끔찍하게 바라본 가장 근본적 인권 침해가 이뤄지는 곳"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6월 소수민족 탄압 연루 중국 당국자를 제재하는 위구르법에 서명한 바 있다. 아울러 미 세관국경보호국(CBP)은 지난 30일 신장 지역에서 강제 노역 생산된 것으로 추정되는 가발을 대량 압류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mz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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