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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43명, 국내발생 16일만에 30명대…수도권 집중(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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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08-08 11:11:27
국내발생 확진자, 전날 9명 이후 하루 만에 30명 급증
국내발생 서울 16명·경기 12명·인천 2명…타지역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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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가 43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발생 사례는 30명으로 서울 16명, 경기 12명, 인천 2명으로 모두 수도권에서 확인됐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hokma@newsis.com
[서울=뉴시스] 변해정 구무서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가 43명으로 집계됐다. 국내발생은 30명으로 지난달 23일 이후 16일만에 30명대로 올라섰다.

8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국내 발생 현황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누적 확진 환자는 전날 0시 이후 하루 사이 43명 늘어난 1만4562명이다.

신규 확진자 규모는 7월말~8월초 30명대를 유지하다가 지난 7일 20명대로 감소했지만 하루만에 40명대로 증가했다. 감염 경로는 국내 발생 사례가 30명, 해외 유입이 13명이다.

◇국내발생 16일만에 30명대…수도권에서만 나타나

전날 한 자릿수(9명) 규모로 줄었던 국내 발생 사례는 하루만에 30명으로 급증했다.

정부가 지역사회 전파 우려가 높다며 주목하고 있는 국내발생 확진자는 지난달 23일 이후 처음으로 30명대를 기록했다.

국내발생 신규 확진자는 8월 들어 8명→8명→3명→13명→15명→23명→9명→30명 등으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국내발생 사례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 16명, 경기 12명, 인천 2명으로 모두 수도권에서 확인됐다. 광주와 대전을 포함해 수도권 이외 지역에서는 이틀 연속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수도권에서는 교회를 중심으로 다시 지역사회 감염이 확산하는 추세다.

서울에서 발생한 지역사회 신규 확진자 16명 중 10명은 선행 확진자의 접촉자다. 이 중 경기 포천시의 확진자로부터 3명이 감염됐고 경기 고양시 확진자로부터 1명이 감염됐다. 포천에서는 군부대 중심 집단감염이 발생했고 고양에서는 반석교회와 기쁨153교회 등 종교시설 관련 집단감염이 나타나고 있다. 나머지 6명은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인천에서는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중 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중 1명은 송해면 우뢰기도원을 방문한 이력이 있다.

◇해외유입 확진자 44일째 두 자리…검역에서 5명 확인

해외유입 확진자는 13명으로 6월26일부터 44일째 두자릿 수로 집계되고 있다. 해외 유입 확진자 규모는 7월25일부터 8월5일까지 12일 연속 국내 발생 사례를 앞질렀다. 지난 6일에는 국내 발생 확진자가 해외 유입 확진자보다 많아졌다가 전날인 7일에는 다시 해외 유입 확진자가 국내 발생 확진자 규모를 앞섰다. 8일에는 국내 발생 확진자 수가 해외 유입 확진자 수를 추월했다.

해외유입 확진자 중 내국인이 5명, 외국인이 8명이다. 이 중 검역에서는 5명이 확인됐고 나머지 8명은 지역사회에서 자가격리 중에 나타났다. 지역사회에서 확인된 해외유입 확진자는 경기 6명, 서울과 대구 각각 1명이다.

검역에서 나타난 확진자는 지난 4일 7명 이후 5일째 한자리 규모를 유지하고 있다.

해외유입 확진자의 추정 유입 국가는 미국 4명, 필리핀 3명, 방글라데시와 카자흐스탄, 인도, 러시아, 오스트리아, 알제리 각각 1명이다.

신규 확진자들을 연령별로 구분하면 70대 3명, 60대 13명, 50대 10명, 40대와 30대 각각 4명, 20대 7명, 10대와 10대 미만 각각 1명이다. 80대 이상 연령대의 신규 확진자는 없다.

감염 후 치료를 통해 완치된 확진자는 86명이 늘어 총 1만3629명이다. 확진자 중 완치자 비율을 나타내는 완치율은 93.59%를 기록하고 있다.

코로나19 사망자는 1명 증가해 304명이 됐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을 나타내는 치명률은 2.09%다.

현재 격리 치료를 받는 환자는 44명 줄어 629명이다. 이 중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명 줄어 17명으로 확인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hjpyun@newsis.com, nowes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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