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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추석…온라인 선물세트 서비스 강화한 유통업계

등록 2020.08.25 10:2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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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추석…온라인 선물세트 서비스 강화한 유통업계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이번 추석이 코로나 사태 이후 처음 맞는 명절이 되면서 유통업계의 추석 선물세트 사전 예약 서비스가 변하고 있다. 각종 비대면 배송 방식을 다양화하고, 건강 식품 구색도 강화하는 추세다.

롯데쇼핑 통합 쇼핑 앱 롯데ON은 26일부터 추석 사전 예약을 시작한다. 이번 추석엔 온라인 주문이 늘어날 것을 예상하고 다중 배송 서비스를 선보인다. 구매한 상품 수량만큼 여러 명에게 선물 발송이 가능한 서비스다. 결제 전 주문 단계에서 100명까지 받는 사람 주소 입력을 할 수 있다. 또 온라인 대량 구매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대량 주문 전용 서비스도 선보인다. 100만원 이상 구매를 원하는 고객은 홈페이지에서 주문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로 보내면 담당자에게 전달된다. 담당자는 가격을 책정해 고객에게 회신하고, 고객은 생성된 개인 결제창에서 결제를 하면 대량 구매 절차가 끝나는 식이다.

롯데ON은 각종 건강 상품도 내놨다. 고려은단과 롯데ON 협업 제품인 '비타민C 180정 롯데온프렌즈 에디션 2개'를 3만800원에 선보이며, 안국건강과 단독으로 구성한 '눈에 좋은 루테인플러스 180캡슐+30캡슐'을 3만9900원에 판매한다. 실속 한우 세트인 '명절명가 횡성한우 효도 정육세트 1호'(불고기·국거리·산적 각 600g)도 10만3000원에 준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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