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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수의대 학생회 '반려동물 한마당' 26일 온라인 개최

등록 2020.09.08 17:3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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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바람직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해 전북대학교 수의대 학생회가 오는 26일 '2020 반려동물 한마당'을 연다.(사진=전북대 제공)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바람직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해 전북대학교 수의대 학생회가 오는 26일 '2020 반려동물 한마당'을 연다.(사진=전북대 제공)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바람직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해 전북대학교 수의대 학생회가 오는 26일 '2020 반려동물 한마당'을 연다.

8일 전북대에 따르면 매년 다양한 부스와 체험 행사 등으로 진행하던 이번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라는 특수한 상황을 반영, 올해 처음 온라인으로 기획됐다.

올해는 반려동물 시장이 발전함에 따라 미성숙한 사회적 인식과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위기에서 가장 먼저 소외되는 유기동물 문제를 주제로 삼았다.

 이에 따라 유기동물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지역의 사회적 인식을 바꿀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펼쳐질 예정이다.

행사는 유기견을 입양한 보호자 등 70여 팀을 대상으로 부스 동영상 운영 및 유명 강사 초청 강의 등으로 꾸며진다.

부스는 반려동물 간식과 장난감, 고양이 인식표, 천연 발 비누, 해충 스프레이 등과 관련한 영상을 미리 녹화해 행사 당일 유튜브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또 관절 및 신경외과학 전문가인 정혜련 수의사, 행동학 전문가 설채현 수의사, 영양학 전문가 조우재 수의사 등 각 분야의 권위자들이 진행하는 다양한 주제와 관련한 강의를 유튜브를 이용한 라이브 동영상으로 송출한다.

이 밖에도 실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커뮤니티를 이용한 실시간 댓글과 후기, 사전 신청 이벤트 등도 진행한다.

행사 참를 원하는 사람은 전북대 수의대 홈페이지(https://vetmed.jbnu.ac.kr)에 걸린 행사 배너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번 행사를 총괄한 이강우 전북대 수의대학생회장은 "이번 행사는 반려동물의 권리 신장과 보호자들의 의식 함양, 예비 수의사로서의 책임 의식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며 "코로나19로 인해 어렵게 마련한 행사인 만큼 유기동물을 입양한 분께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수의사로서의 사회적 인식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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