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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1안타로 승리…13년 만에 나온 진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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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09-24 21:42:26
KBO리그 통산 4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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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민석 기자 = 24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8회말 2사 1,3루 상황 두산 김재환이 1타점 적시타를 친 후 달리고 있다. 2020.09.24. mspark@newsis.com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두산 베어스가 안타 1개로 승리를 챙기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두산은 2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쏠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1-0 신승을 거뒀다.

팀 1안타 승리는 앞서 세 번 밖에 나오지 않은 진기록이다. 1983년 6월26일 롯데 자이언츠가 OB 베어스를 상대로 처음 달성했고, SK 와이번스가 2004년 7월25일, 2007년 4월17일 KIA 타이거즈를 제물로 기록을 이어 받았다.

두산의 유일한 안타는 8회 김재환으로부터 나왔다. 선두타자 박세혁이 볼넷으로 출루하자 두산은 박건우의 희생 번트로 1사 2루를 만들었다.

정수빈의 땅볼과 최주환의 자동 고의4구로 이어진 2사 1,3루에서 등장한 김재환은 삼성 세 번째 투수 임현준의 2구째를 받아쳐 중견수 앞으로 향하는 1타점 적시타로 연결했다. 앞선 세 타석에서 삼진을 두 번이나 당했던 김재환은 마지막 기회를 살려 팀에 승리를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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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민석 기자 = 24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두산 선수들이 1:0으로 승리를 거둔 뒤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20.09.24. mspark@newsis.com
두산 투수들은 삼성 타선을 철저히 봉쇄했다. 선발 최원준이 6이닝 4피안타로 버텼고, 이승진이 탈삼진 3개를 곁들여 2이닝을 지웠다. 9회는 새 마무리 투수 이영하가 책임졌다. 이승진과 이영하는 데뷔 첫 승과 첫 세이브의 기쁨을 누렸다.

60승4무51패가 된 두산은 5위를 사수했다.

삼성은 7안타를 치고도 무득점에 울었다. 삼성 선발 라이블리는 7이닝 노히트 노런 역투를 펼쳤으나 승패와 연을 맺지 못했다. 라이블리는 투구수가 108개에 달해 8회에 앞서 교체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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