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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애미, 보스턴꺾고 NBA파이널 진출…'레이커스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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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09-28 15:2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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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크부에나비스타=AP/뉴시스] 마이애미 히트 선수단이 2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어드벤트헬스 아레나에서 열린 보스턴 셀틱스와의 2019~2020 미국프로농구(NBA) 동부콘퍼런스 결승(7전4선승제) 6차전에서 125-113으로 승리, 동부콘퍼런스 우승을 확정한 뒤 트로피를 받고 있다. 2020.09.28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마이애미 히트가 보스턴 셀틱스를 물리치고 파이널에 진출했다.

마이애미는 2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어드벤트헬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9~2020 NBA 동부콘퍼런스 결승(7전4선승제) 6차전에서 125-113으로 승리했다.

시리즈 전적 4승 2패가 된 마이애미는 2013~2014시즌 이후 6시즌 만에 NBA 파이널 무대를 밟았다.

마이애미의 파이널 상대는 LA 레이커스다.

공교롭게도 마이애미는 2010~2011시즌부터 2013~2014시즌까지 4시즌 연속 팀을 파이널에 올려놨던 '킹' 르브론 제임스를 적으로 만나게 됐다.

제임스를 앞세운 마이애미는 2011~2012시즌과 2012~2013시즌 파이널 우승, 2010~2011시즌과 2013~2014시즌 파이널 준우승을 차지했으나 이후 파이널 무대를 밟지 못했다.

2013~2014시즌을 끝으로 마이애미를 떠난 제임스는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를 거쳐 2018~2019시즌부터 레이커스에서 뛰었다.

보스턴은 2009~2010시즌 이후 10시즌 만에 파이널 진출 꿈을 이루지 못한채 짐을 쌌다.

밤 아데바요가 32득점 14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활약하며 마이애미의 동부콘퍼런스 우승 확정에 앞장섰다. 지미 버틀러(22득점 8어시스트)와 타일러 히로(19득점 7어시스트 5리바운드)가 힘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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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크부에나비스타=AP/뉴시스] 미국프로농구(NBA) 마이애미 히트의 밤 아데바요(사진 왼쪽)가 2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어드벤트헬스 아레나에서 열린 보스턴 셀틱스와의 2019~2020 NBA 동부콘퍼런스 결승(7전4선승제) 6차전에서 덩크슛을 넣고 있다. 2020.09.28
보스턴에서는 제일런 브라운(26득점 8리바운드), 제이슨 테이텀(24득점 11어시스트)이 50점을 합작했으나 팀 패배에 빛이 바랬다. 마커스 스마트와 켐바 워커도 나란히 20득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마이애미는 보스턴의 끈질긴 추격 속에서도 전반 내내 줄곧 앞서가는 모습을 보였다.

3쿼터 들어서도 근소하게 앞서가던 마이애미는 아데바요가 연속 6점을 몰아치면서 점수차를 벌려나갔고, 안드레 이궈달라의 3점포 두 방으로 3쿼터 중반께 82-74로 앞섰다.

보스턴의 추격도 거셌다. 워커의 3점포로 추격에 시동을 건 보스턴은 스마트의 덩크슛으로 3쿼터 종료 46.6초 전 86-86 동점을 만들었다.

마이애미는 4쿼터 시작 직후 워커와 브라운, 스마트에 연달아 2점슛을 내주고 역전당했고, 90-96까지 뒤졌다.

하지만 히로가 3점포와 2점슛을 연달아 터뜨려 다시 96-96 동점을 만든 마이애미는 아데바요가 덩크슛과 2점슛, 추가 자유투를 연달아 성공하면서 101-100으로 승부를 뒤집었다.

마이애미는 던컨 로빈슨의 3점포와 히로의 골밑 득점이 연달아 터지면서 경기 종료 3분여 전 112-102까지 달아났다. 경기 종료 2분 전 터진 로빈슨의 3점포로 재차 보스턴의 기를 죽인 마이애미는 아데바요의 덩크슛으로 125-113 리드를 잡으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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