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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 와일드카드 1차전 깜짝 선발등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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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09-29 07:4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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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루이스=AP/뉴시스]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김광현이 24일(현지시간) 미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5회 말 위기를 넘기고 마운드를 내려오고 있다. 김광현은 5이닝 5피안타 3K 1실점을 기록했고 세인트루이스는 7회 말 4-1로 앞서있다. 2020.09.25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메이저리그(MLB)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김광현이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 1차전에서 선발로 출격한다.

마이크 실트 세인트루이스 감독은 29일(한국시간) 'MLB네트워크'와의 인터뷰에서 오는 10월1일 와일드카드 1차전에 나서는 선발투수를 발표했다.

실트 감독은 김광현이 1차전 선발투수라고 깜짝 공개했다. 2차전은 잭 플래허티, 3차전은 애덤 웨인라이트가 나선다.

원투펀치 플래허티, 웨인라이트를 제치고 김광현이 시리즈의 판도를 좌우할 수 있는 경기에 나서게 된 것이다.

실트 감독은 "김광현이 그동안 잘 던져줬다"고 1차전 선발 배경을 설명했다.

김광현은 올해 8경기에 등판해 3승 무패 평균자책점 1.62의 좋은 성적을 올렸다.

시즌 초반 마무리 투수로 시즌을 시작했지만, 선발진의 공백이 생기면서 로테이션에 들어갔다. 빠른 템포의 투구 속에서 좋은 제구력, 허를 찌를 볼배합으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신인왕급 성적을 남겼다.

중책을 맡은 김광현이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이라는 중압감을 이겨낼 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세인트루이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와일드카드 1차전은 10월1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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