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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서 최근 3년간 보이스피싱 438건 발생…피해액 8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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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10-24 07:00:00
박완주 의원 경찰청 자료 분석
연령별로는 40~50대 피해 가장 많아
코로나19로 피해 늘어날 가능성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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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박완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행정안전위원회의 세종특별자치시, 대전광역시, 광주광역시, 울산광역시 국정감사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0.10.22. photo@newsis.com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최근 3년간 울산지역에서 발생한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 피해건수는 438건이며, 피해액은 8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더불어민주당 박완주 의원(사진·천안을)이 경찰청에서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17년~올해 8월 기준) 울산지역 보이스 피싱 피해 신고 건수는 438건으로 피해액은 80억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 중 대출사기형은 385건(피해액 67억원)으로 기관사칭형 53건(피해액 12억원) 보다 7배 이상 많았다.

피해 신고 연령별로는 50대가 166명으로 가장 많았고, 40대 120명, 30대 58명, 20대 이하 49명, 60대 44명 순으로 나타났다.

범죄수법별로는 계좌이체 203건으로 가장 많았고, 피싱혼합형 127건, 직접 만나서 전달하는 대면편취가 69건으로 뒤를 이었다.

전국적으로 보이스 피싱 피해신고는 서울 5812건(1475억원), 경기 5205건(1116억원), 인천 1425건(256억원), 부산 1273건(314억원) 순이었다.

박완주 의원은 "2017년이후 보이스피싱 피해 신고 건수와 피해규모가 늘고 있는 추세"라며 "코로나19로 경기가 어려워 대출사기형태의 보이스피싱으로 인한 피해가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이어 "날로 지능화되고 있는 보이스피싱 예방과 검거를 위해서는 경찰과 금융당국을 비롯한 유관기관들이 신종수법에 대한 사례공유 및 연구를 통해 대책을 만들서 예방을 할 수 있는 정보공유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rgeousk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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