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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제설대책본부 운영…자동액상살포장치 설치

등록 2020.11.30 10: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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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서울 강동구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서울 강동구청.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정훈)는 겨울철 제설대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구는 이달 15일부터 내년 3월15일까지 제설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13개반으로 구성된 강동구 제설대책본부를 운영한다.

대책본부는 제설작업을 총괄 지휘·통제하고 강동경찰서, 강동소방서, 군부대 52사단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적설량에 따라 단계별 제설 활동을 벌인다.

구는 제설작업을 위해 제설차, 살포기 등 제설장비 8종 54대에 대한 사전점검을 실시하고 염화칼슘, 친환경인증 제설제 등 제설자재 1400여t을 사전 확보해 폭설시 긴급 복구를 위한 사전 준비를 마쳤다.
 
구는 주·보조간선도로 18개 노선(67.85㎞), 고갯길, 보도육교, 사거리 등 제설 취약지점 278곳에 제설함과 무료제설도구함을 설치했다. 또 염화칼슘 보관의 집 152개소를 마련해 주민 누구나 제설도구와 염화칼슘을 사용해 눈을 치울 수 있도록 했다.

한영중학교, 천일초교사거리 등 급경사 구간에 원격 자동액상살포장치 총 32대가 설치됐다. 해당 구간 폐쇄회로(CC)TV를 통해 도로 상황을 실시간 확인하고 강설 시에는 원격으로 염수를 살포해 신속한 초동 대응이 가능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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