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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결장' 라이프치히, 극장골 앞세워 바샥셰히르 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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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12-03 08:3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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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지혁 기자 = 독일 프로축구 라이프치히가 극적인 승리를 거두며 20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 가능성을 이어갔다.

라이프치히는 3일(한국시간) 터키 이스탄불의 바샥셰히르 파티흐 테림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이스탄불 바샥셰히르(터키)와의 챔피언스리그 H조 조별리그 5차전에서 후반 추가시간에 터진 쇠를로트의 결승골에 힘입어 드라마 같은 4-3 승리를 거뒀다.

3승(2패 승점 9)째를 거둔 라이프치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 파리 생제르맹(프랑스·이상 승점 9)과 승점을 나란히 했다.

상대전적에서 밀려 3위에 자리했지만 맨유와의 최종전 결과에 따라 16강 토너먼트에 진출할 수 있다.

라이프치히는 오는 9일 안방에서 조별리그 최종 6차전을 갖는다.

지난달 국가대표로 오스트리아 원정에 다녀온 황희찬은 신종 코로나비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가 이후 재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명단에 포함되지 못했다.

라이프치히는 전반 26분 포울센과 43분 무키엘레의 연속골을 앞세워 2-0으로 주도권을 잡았다.

전반 막판 만회골을 허용했으나 후반 21분 올모가 달아나는 골을 기록해 3-1로 앞섰다. 승기를 잡는 듯 했다.

그러나 바샥셰히르는 저력을 발휘하며 기어이 3-3 동점을 만들었다. 카흐베지가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공격을 이끌었다.

3-3 무승부가 유력해 보였던 후반 추가시간 쇠를로트가 해결사로 나섰다. 쇠를로트는 포울센의 패스를 받아 결승골을 터뜨렸고, 승리를 확신한 듯 동료들과 기쁨을 만끽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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