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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GSK- 佛사노피 "개발백신, 고령자 효과 문제로 내년 하반기에 완성"

등록 2020.12.11 19:4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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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AP/뉴시스] 김재영 기자 = 영국과 프랑스 제약사들인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과  사노피는 11일 공동 개발중인 코로나 19 백신이 대 고령자 효과문제로 내년 4분기에나 사용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개발 약제가 초기 단계 실험에서 나이 든 성인들에게 "불충분한" 면역 반응을 끌어내 모든 연령층이 예방 효과를 볼 수 있도록 개발 초점을 다시 맞춰야 했다는 것이다. 그래서 지금으로서는 2021년 마지막 분기 쯤에나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GSK과 사노피는 다른 실험 결과들로 보아 개발 백신의 성공을 자신한다고 덧붙였다.

양사 개발 백신은 18세에서 49세 성인들로부터는 코로나 19에서 치유된 환자들에 필적하는 면역 반응을 이끌어냈다. 또 다른 영장류들을 의도적으로 신종 코로나에 노출시키는 '도전적 연구'에서도 긍정적인 결과를 얻어냈다. 

사노피 사의 백신 책임자는 "앞으로 가야 할 길을 알아낸 만큼 안전하고 효과적인 코로나 19 백신 완성을 확신한다"는 성명을 내놓았다.

한편 미국 화이자- 독일 비오엔테크 백신은 12월8일부터 영국에서 실제 접종에 들어갔으며 이삼일 내로 미국의 긴급사용 승인을 얻을 전망이다.

또 미국 국립보건원과 공동 개발한 모더나 백신도 미국 FDA에서 12월17일, 유럽연합 EMA에서 1월12일 긴급 사용에 관한 최종 회의가 열릴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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