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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혜선에 관심갖기 시작한 김정현…'철인왕후'

등록 2020.12.19 15: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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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철인왕후' 3회. (사진 = tvN 제공) 2020.12.19.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철인왕후' 3회. (사진 = tvN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임종명 기자 = tvN 토일드라마 '철인왕후'에서 중전 김소용(신혜선)과 철종(김정현) 사이에 급격한 관계 변화가 찾아온다.

19일 방영될 '철인왕후'에서는 김소용의 수상한 행보에 의심의 눈길을 보내며 관심을 보이는 철종의 모습이 공개된다.

지난 방송에서는 현대의 자유로운 영혼이 깃든 중전 김소용의 기막힌 궁중 적응기가 그려졌다. 기억이 없는 첫날 밤을 보낸 김소용은 철종의 한마디에 혼란스러웠지만, 가슴 통증과 함께 떠올린 본체 김소용의 기억으로 두 사람의 비밀을 알게 됐다. '별궁마녀'라 불리던 김소용의 환영 속에서 철종의 마음을 깨달은 것.

철종이 합궁을 종용하는 이들에게 거짓을 고했다는 것을 알게 된 그는 각자 행복하자는 '노터치'를 제안하며 쇼윈도 부부 생활을 시작했다. 남장까지 해가며 남몰래 궁궐을 빠져나온 김소용은 그곳에서 만나지 말아야 할 철종과 마주치기까지 했다. 과연 김소용은 철종을 알아본 것인지, 칼을 드리운 엔딩에서 긴장감이 넘쳐났다.

이날 방송에 앞서 공개된 사진에서는 김소용과 철종의 팽팽한 기 싸움 분위기가 엿보인다. 철종은 김소용의 속내를 꿰뚫어 보려는 듯 매섭게 바라보고, 김소용 역시 그의 의중을 읽어내려고 눈길을 피하지 않는다.

철종은 김소용이 자신의 정체를 알고 뒤를 밟았다고 의심하고, 김소용은 자신이 몰래 궁궐을 빠져나간 사실을 들킬까 전전긍긍하는 상황.

'쇼윈도 부부'를 자처했지만 '동상이몽' 신경전을 펼치는 두 사람의 관계는 어떻게 이어질지는 이날 오후 9시 tvN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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