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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통공사, 벤치 2종 디자인 특허 출원…시청역 시범설치

등록 2020.12.24 14:2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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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부산시청역에 설치된 디자인 특허 출원 벤치 모습.(사진= 부산교통공사 제공)

[부산=뉴시스] 부산시청역에 설치된 디자인 특허 출원 벤치 모습.(사진= 부산교통공사 제공)


[부산=뉴시스] 제갈수만 기자 = 부산도시철도 1호선 부산시청역에 새로운 디자인의 벤치가 설치됐다.

부산교통공사는 도시철도 신설역사에 설치할 벤치 2종에 대해 특허청에 디자인 출원을 하고 시청역에 시범 설치했다고 24일 밝혔다.

공사는 최근 노후화된 도시철도 역사 환경을 개선하고 고객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고객 이용이 편리한 새로운 디자인의 의자를 고안했다.

기존 설치된 벤치가 금속, 인조 대리석 재질로 겨울철 이용시 차갑다는 고객의 민원을 반영해 목재 좌석 디자인의 벤치를 개발, 제작비용을 절감하고 이용편의성과 심미성을 고려해 디자인, 다양한 고객 이용 패턴을 반영 짐을 놓을 수 있는 공간을 따로 배치하고 1, 2인용 벤치로 제작했다.

벤치가 시범 설치된 시청역의 시민 반응을 살핀 후 향후 도시철도 신설 역사에 설치할 계획이다.

부산교통공사 이종국 사장은 “개통 35년 지나 노후화된 역사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다양하게 하고 있다”며 “고객의 불편사항에 늘 귀를 기울이고 적극적으로 수렴해 시민들에게 편안하고 쾌적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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