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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워싱턴D.C. 전격 통행금지령...트럼프 지지세력·경찰 대치

등록 2021.01.07 05: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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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오후 6시부터 이튿날 오전 6시까지 통금"

트럼프 지지자들, 의사당 난입해 상하원 합동회의 중단

[워싱턴DC/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지지자들이 6일 워싱턴DC 국회의사당 밖에 모여있다. 이날 의회가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의 승리를 확정짓기 위한 준비에 들어가자 수천명의 트럼프 지지자들이 의사당 밖에 모여 시위를 벌였다. 2021.01.06.

[워싱턴=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지지자들이 6일(현지시간) 워싱턴D.C. 국회의사당 밖에 모여 있다. 2021.1.7.

[런던=뉴시스] 이지예 기자 = 미국 수도 워싱턴D.C가 6일(현지시간) 전격적인 통행금지 명령을 내렸다. 대선 결과에 불복하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지지 세력과 경찰 간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어서다.

뮤리얼 바우어 워싱턴D.C. 시장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6일 오후 6시부터 7일 오전 6시까지 워싱턴D.C 도시 일대에 통금을 명한다"고 밝혔다.

통금 중에는 시장이 지정한 인물과 필수 인력 외에는 외출과 이동이 금지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 지지자들이 국회 의사당에 난입해 민주당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의 승리를 확정짓기 위한 상하원 합동회의가 중지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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