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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예술단, '윤동주, 달을 쏘다.' 등 2021 라인업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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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1-01-19 17:3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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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서울예술단 2021 라인업 포스터(사진=서울예술단 제공)2021.01.19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서울예술단이 19일 2021 라인업을 공개했다.

서울예술단은 이날 "지난해는 영상화 사업이 화두였다면, 2021년은 코로나19 여파로 공연 관람의 기회가 줄어들었던 관객들에게 그들이 사랑하는, 다시 보고 싶은 작품들로 라인업을 구성해 공연장에서 관객들과 다시 만나는 날을 준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예술단은 그동안 서울예술단은 한국적 가치에 기반을 둔 창작가무극을 개발하고 제작해오며, '윤동주, 달을 쏘다.', '신과함께_저승편', '잃어버린 얼굴 1895' 등 대중성과 예술성을 두루 갖춘 작품들을 레퍼토리화해 인지도와 신뢰도를 공고히 다져 왔다.

또한 '꾿빠이, 이상', '금란방' 등 실험적인 시도가 두드러진 작품들을 선보이는 동시에 '다윈 영의 악의 기원', '나빌레라' 등 참신한 콘텐츠에 목말라 있는 공연계에 새로운 화두를 던지는 신작을 개발하며 창작공연에도 힘써 왔다.

올해의 시작은 5월, 2019년 초연 당시 청소년부터 중장년층까지 다양한 연령의 관객들에게 두루 사랑받았던 '나빌레라'로 연다. 발레를 통해 교감하는 노인과 청년의 꿈과 성장을 그려낸 HUN 작가의 원작 웹툰을 바탕으로 서울예술단만의 색깔을 더한 작품이다. 재연을 통해 공연예술만의 판타지를 강화하고, 안무의 특장점을 더욱 살려 작품을 업그레이드했다.

뒤이어 7월에는 매 공연 관객들의 두터운 사랑을 받아온 '윤동주, 달을 쏘다.'가 여섯 번째 재공연한다.

또한 대극장에서 다루기 어려운 묵직한 주제임에도 2018년 초연과 2019년 재연 모두 관객과 평단의 열렬한 호평을 받았던 '다윈 영의 악의 기원'이 10월 다시 무대에 오른다.

이어 12월에는 서울예술단이 심혈을 기울여 개발한 새로운 콘텐츠가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한편 연초에는 지난해 코로나19의 여파로 연기된 공모사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2월에는 독창적이고 대중적인 한국적 소재의 중·대극장 공연을 발굴하고자 시도했던 '창작가무극 콘텐츠 공모 사업' 선정작의 발표회를 가질 예정이다.

MZ세대를 타깃으로 '청년예술가 웹뮤지컬 창작콘텐츠 공모' 역시 2월 중순 네이버TV를 통해 발표되며 전문 심사위원과 일반 관객 평가를 통해 수상작이 결정될 예정이다.
 
또한 지난해부터 힘을 실어온 영상화 사업을 더욱 확장한다. 우선 '잃어버린 얼굴 1895'의 극장 개봉을 추진(2월24일 개봉 예정), CGV 전국 40개 관에서 5.1채널 음향과 고화질의 영상을 큰 스크린으로 옮김으로써 공연장의 감동이 영화관으로 이어지도록 추진한다.

이와 더불어 '잃어버린 얼굴 1895'를 비롯한 서울예술단의 주요 레퍼토리 5편의 DVD를(외국어자막 포함) 출시할 예정이며, 2021년 정기공연 역시 단계적 영상화 사업을 통해 비대면 공연콘텐츠로 개발하고자 한다.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교류가 어려운 국제교류 사업 또한 아시아권 국가에서의 공연영상 상영회 추진을 통해 돌파구를 모색, 한국적 가치를 담은 창작극을 세계에 널리 알리는 노력을 계속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nam_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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