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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시대]옐런 美 재무 후보 22일 인준 표결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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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1-01-21 12:28:51
백악관 경제자문위·연준 이끈 경제 베테랑
확정되면 美 최초 여성 재무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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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AP/뉴시스]지난 19일 미국 워싱턴 상원 금융위원회에 설치된 모니터에 조 바이든 행정부 초대 재무장관으로 지명된 재닛 옐런 전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모습이 보인다. 2021.01.21.
[서울=뉴시스] 김난영 기자 = 조 바이든 대통령이 공식 취임한 가운데, 미국 역사상 최초의 여성 재무장관직을 노리고 있는 재닛 옐런 후보자에 대한 상원 표결도 곧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의회전문매체 더힐에 따르면 척 그래슬리 미 상원 금융위원회 위원장이 20일(현지시간) 이런 표결 일정을 발표했다. 앞서 옐런 후보자는 바이든 대통령 취임 직전인 지난 19일 화상으로 상원 금융위 청문회를 치렀다.

그는 재무장관 후보에 오르기 전 백악관 경제자문위원회(CEA) 위원장과 연준 의장을 지낸 경제 베테랑이다. 확정될 경우 미국 역사상 최초의 여성 재무장관이자 행정부 경제 요직 '3관왕'을 달성한 인물이 된다.

이미 재무장관 직전에 여러 직책을 거치며 청문회를 거쳤고, 보수 진영에서도 뚜렷한 반대 기류가 없어 표결이 이뤄질 경우 무난한 통과가 예상된다.

옐런 후보자는 앞서 치러진 청문회 서면 발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경기 타격을 상쇄하기 위한 추가 조치 필요성을 역설한 바 있다.

공식 취임할 경우 포스트 코로나19 시대 미국 경제 재건과 팬데믹으로 인한 경제 양극화 해결을 위해 지휘봉을 잡을 예정이다.

앞서 미 상원은 역시 바이든 대통령 취임에 앞서 청문회를 치른 애브릴 헤인스 국가정보국장(DNI) 후보자에 대해 인준 투표를 마쳤다.

헤인스 후보자는 찬성 84표 대 반대 10표로 표결을 무사통과해 바이든 행정부에서 처음으로 인준을 통과한 각료가 됐다.

이후 표결을 치러야 할 후보자로는 옐런 후보 외에도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 후보자,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 후보자, 알레한드로 마요르카스 국토안보부장관 후보자가 남아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imz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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