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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설 명절 비대면 문화콘텐츠 무료 제공

등록 2021.01.27 11:5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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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콕 문화생활 설 특별전' 통해 제공

[세종=뉴시스]강종민 기자 = 정세균 국무총리(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가 27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1.01.27. ppkjm@newsis.com

[세종=뉴시스]강종민 기자 = 정세균 국무총리(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가 27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1.01.2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한주홍 기자 = 정부는 27일 다음달 설 명절 기간 국민들이 고향·친지 방문 및 여행을 자제하고 집에서 머무를 수 있도록 비대면 문화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는 설 명절 연휴 기간인 다음달 10일부터 14일까지 '집콕 문화생활 설 특별전'을 통해 다양한 무료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문체부는 지난해 3월부터 국립중앙박물관 등 29개 국립·공공 문화예술기관이 보유한 57개 문화콘텐츠 채널을 '집콕 문화생활'이라는 사이트를 통해 통합 안내하고 있다. 국민 누구나 접속만 하면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

문체부는 특히 이번 설 명절에는 중앙행정기관 및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문체부뿐 아니라 각 기관이 보유한 비대면 콘텐츠를 통합 안내하는 '설 특별전'도 운영할 방침이다.

여기엔 소띠해 민속 기획전 '우리 곁에 있소', 코로나 극복 실내 운동, 어린이를 위한 국악 전래동요, 한국 고전영화 350선 등이 포함된다.

문체부는 지난해 추석 명절과 연말연시에도 연휴기간 비대면 생활을 독려하기 위해 다양한 비대면 콘텐츠를 제공한 바 있다.

문체부에 따르면 지난해 추석 명절에는 콘텐츠 80건을 제공해 총 27만 명이 방문했고, 연말연시에는 콘텐츠 108건을 제공해 12만명이 방문했다.

문체부는 "이번 설 명절이 자신과 가족의 건강을 챙기고 문화로 풍요로운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정부대표 누리소통망, 한국정책방송 등을 통해 다양한 즐길 거리 정보와 핵심 방역수칙을 안내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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