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교총, 거리두기 완화 환영…"수도권 20%·비수도권 30% 예배"
[서울=뉴시스]교회 거리두기 예배. (사진 = 한교총 제공) [email protected]
한교총은 이날 논평을 통해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이 15일부터 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로 조정됐다"며 "이로써 예배는 수도권의 경우 예배실 좌석 기준 20%, 비수도권은 30%가 모일 수 있도록 적용된다"고 알렸다.
이들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중대본 관계자들과 의료진들의 노고에 대해 격려하고 평가한다"며 "이번 조치로 인해 힘들게 싸우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모든 교회는 교회의 기본 책무인 예배를 지키기 위해 교회에서는 마스크 착용, 소모임과 식사 금지, 정규예배 이외의 모든 집회를 금지함으로써 안전한 예배를 통해 확산을 막아내는데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부득이하게 코로나에 확진돼 치료받은 이들에 대해 비난하고 차별하는 지나친 '코로나포비아'에 동조하지 말고, 함께 감쌈으로써 속히 공동체적 일상에 복귀하도록 격려하며 도와주는 사랑을 실천해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