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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CDC "보호 조치 완화할 때 아냐"…변이 확산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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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1-03-02 02:47:27
"변이 확산으로 확산 저지 기반 잃는 경우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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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뉴시스]로셸 월렌스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 국장이 지난 1월27일 화상으로 진행된 백악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브리핑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1.03.02.
[서울=뉴시스] 김난영 기자 = 최근 고개를 들고 있는 미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소 기대 분위기 속에서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철저한 예방 조치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CNN과 액시오스에 따르면 로셸 월렌스키 CDC 국장은 1일(현지시간) 정례 브리핑에서 "코로나19로부터 국민을 지키기 위해 우리가 권고했던 정밀한 공중 보건 조치를 많은 주가 풀고 있다는 보도를 우려한다"라고 밝혔다.

미국에선 지난달 중순 이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꾸준히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신규 사망자 역시 같은 기간 최고 하루 4500명대에서 1200여 명대까지 감소해 왔다.

월렌스키 국장은 그러나 "하루 7만 명 확진, 2000명 사망을 받아들일 수 없다"라고 지적했다.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지난달 22~28일 총 7일 동안 미국 내 하루 평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만8900여 명이다.

그는 특히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하는 현재 수준에서 우리는 힘겹게 구축한 (코로나19 확산 저지) 기반을 완전히 잃을 경우에 대비한다"라며 "변이는 우리 국민과 진전 상황에 실제적 위협"이라고 했다.

그는 이런 취지로 "지금은 우리 공동체 내 코로나19 확산을 막는 중요한 보호 조치를 완화할 때가 아니다"라며 "신념을 확고히 지켜라. 계속 잘 맞는 마스크를 쓰고 다른 공중 보건 예방 조치를 준수하라"라고 당부했다.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이날 기준 미국 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925만9800여 명, 누적 사망자는 52만5700여 명이다. CDC 기준 미국 내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는 이날까지 2463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imz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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