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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12일 쿼드 화상 정상회담 개최"

등록 2021.03.10 04:2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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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AP/뉴시스] 9일(현지시간) 젠 사키 미국 백악관 대변인이 브리핑 중이다. 2021.03.10.

[워싱턴=AP/뉴시스] 9일(현지시간) 젠 사키 미국 백악관 대변인이 브리핑 중이다. 2021.03.10.

[서울=뉴시스] 남빛나라 기자 = 9일(현지시간) 미국 백악관은 오는 12일 쿼드(Quad 미국·호주·인도·일본의 연합체) 정상회담이 화상으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날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조 바이든 대통령이 12일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와 화상 정상회담을 한다고 밝혔다. 쿼드 4개국의 정상회담은 처음이다.

사키 대변인은 바이든 대통령이 임기 초기 다자간 회담 일정으로 쿼드 정상회담을 택한 건 "인도 태평양 지역에서 우리 파트너 및 동맹국과의 긴밀한 협력을 얼마나 중시하는지" 보여준다고 밝혔다.

그는 정상들이 기후변화, 경제 협력 및 코로나19 문제 등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쿼드는 미국 주도의 인도태평양 지역 다자 협력체다. 사실상 중국을 견제하기 위한 모임으로 평가받는다. 바이든 행정부는 쿼드를 중국 견제 전략의 핵심으로 삼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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