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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확보 '한시름'....AZ 455만·화이자 350만명분 6월까지 도입 확정

등록 2021.03.15 14: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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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Z, 3~5월 코백스 105만명·5~6월 350만명분 도입

화이자 3월 50만명분·2분기 300만명 등 350만명분

[논산=뉴시스]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담당하는 의료진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들고 있다. (사진=논산시 제공). 2021.03.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논산=뉴시스]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담당하는 의료진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들고 있다. (사진=논산시 제공). 2021.03.0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정성원 기자 = 이달부터 오는 6월까지 국내에 들어오기로 확정된 코로나19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AZ) 455만명분, 화이자 350만명분 등 805만명분이다. 방역당국은 현재 노바백스, 얀센, 모더나 등과 상반기 도입 일정을 협의 중이다.

15일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에 따르면 올해 3~6월 국내에 도입되는 코로나19 백신은 총 850만명분이다. 횟수로는 1610만2000회분이다.

850만명분 중 도입이 확정된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 455만명분(910만2000회분), 화이자 350만명분(700만회분)이다.

세부적으로 이달 국제 백신 공급기구인 '코백스 퍼실리티'(COVAX Facility)를 통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34만5000명분(69만1000회분), 4~5월에 70만5000명분(141만1000회분) 등 상반기에 코백스를 통해 105만명분이 들어올 예정이다.

이어 5~6월에는 아스트라제네카와 협상을 통해 확보한 350만명분(700만회분)이 들어온다.

화이자 백신은 이달 중 50만명분(100만회분), 2분기(4~6월)에 300만명분(600만회분)이 국내에 들어오기로 확정됐다.

당국은 얀센, 모더나, 노바백스 백신이 상반기 중 국내에 도입될 수 있도록 일정을 협의 중이다.

국내에 도입되는 백신은 국가 검정 후에 접종이 가능할 전망이다.

지금까지 우리나라에 들어온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78만7000명분(157만4000회분), 코백스를 통해 들어온 화이자 5만8000명분(11만7000회분) 등 84만5000명분(169만1000회분)이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만 65세 미만 요양병원·시설, 노인요양시설, 정신요양·재활시설 입원·입소·종사자, 화이자 백신은 코로나19 환자 치료병원 종사자를 대상으로 접종 중이다.

이로써 이날 기준 개별 제약사와 협의를 통해 국내에 도입됐거나 도입이 확정된 백신 물량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428만7000명분(857만회분), 화이자 백신 350만명분(700만회분)이다. 코백스를 통해 도입됐거나 도입이 확정된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 105만명분(210만2000회분), 화이자 5만8000명분(11만7000회분)이다.

앞서 정부와 방역당국은 코백스와 개별 제약사와의 협상을 통해 총 7900만명분의 백신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 개별 제약사와의 협상을 통해 구매 계약한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 1000만명분 ▲화이자 1300만명분 ▲얀센 600만명분 ▲모더나 2000만명분 ▲노바백스 2000만명분이다. 나머지 1000만명분은 코백스에서 도입되는 백신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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