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틴 美국방장관, 韓국방부 첫 방문…예포 19발 발사
용산 국방부 청사 연병장서 의장행사 개최
대통령은 예포 21발, 국방 장관 등은 19발
[서울=뉴시스]사진공동취재단 = 서욱 국방부 장관이 17일 오후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에서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을 맞이하고 있다. 2021.03.17. [email protected]
오스틴 장관은 이날 오후 3시48분께 호위 속에 차량을 타고 국방부 청사 앞에 도착했다. 검정 양복 차림에 검정색 마스크, 빨간 넥타이를 맨 그는 서욱 국방장관과 인사를 나눈 뒤 의장행사를 위해 청사 앞 연병장 쪽으로 이동했다.
두 장관이 연단에 나란히 서자 연병장 왼편에서 예포 19발이 발사됐다. 견인포 여러 대가 돌아가면서 공포탄을 쐈다.
[서울=뉴시스]사진공동취재단 = 취임 후 처음으로 방한한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 장관과 서욱 국방부 장관이 17일 오후 서울 용산국 국방부에서 한미 국방장관회담에 앞선 의장행사 중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21.03.17. [email protected]
예포 발사 후 미국 국가가 먼저 연주되고 이어 애국가가 연주됐다.
[서울=뉴시스]사진공동취재단 =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이 17일 오후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국방부 관계자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1.03.17. [email protected]
두 장관은 기념사진 촬영 후 오후 4시께 청사 안으로 들어갔다. 이들은 1시간 가량 양자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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