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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주, 급성 간부전 이어 흉추 골절상까지

등록 2021.03.18 09: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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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사진=윤주 SNS. 2021.03.18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사진=윤주 SNS. 2021.03.1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급성 간부전으로 투병 중인 배우 윤주가 흉추(등뼈) 골절상을 입었다.

윤주는 16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그나저나 흉추 골절이라니. 나한테 왜 이러시나이까. 누워만 있으니 곤욕이다. 너무 아프다. 다들 뼈 조심하세요. 칼슘! 입원 기간만 길어짐"이라는 글을 올렸다.

윤주는 "정말 평범하다. 이전이라면 거뜬히 들었을 무게의 상자를 집안으로 들어서 나르다가 다쳤다. 간부전 특성상 영양 흡수가 안 된다. 그렇다 보니, 뼈가 많이 약해져 있었다"고 다친 이유에 대해 전했다.

이어 "통증이 있었는데 평상시 순환이 잘 안 되는 편이라 담이 잘 온다. 곧 괜찮아지겠거니 했지만, 그게 골절이었다. 다들 칼슘 잘 챙겨 드시라"고 당부했다.

1989년생인 윤주는 2010년 연극 '그놈을 잡아라'로 데뷔했다. 영화 '나쁜 피', '미쓰 와이프', '나 홀로 휴가', '블러드 사쿠라', '악의 제국:13일의 금요일 챕터2' 등에 출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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