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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산국립공원사무소, 국립공원 명소 향기 상품 개발 추진

등록 2021.04.22 15:3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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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국립공원공단 계룡산국립공원사무소가 22일 오전 공원사무소에서 충남대학교 학내 예비사회적기업 비채여행문화연구소, 조향 전문 여성기업 아인공방과 공동으로 향기 상품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국립공원공단 계룡산국립공원사무소가 22일 오전 공원사무소에서 충남대학교 학내 예비사회적기업 비채여행문화연구소, 조향 전문 여성기업 아인공방과 공동으로 향기 상품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국립공원공단 계룡산국립공원사무소가 국립공원 주요 명소에 대한 향기 상품 개발을 추진한다.

계룡산국립공원사무소는 22일 공원사무소에서 충남대학교내 예비사회적기업인 비채여행문화연구소㈜, 조향 전문 여성기업 아인공방과 공동으로 국립공원 주요 명소에 대한 향기 상품을 개발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비채여행연구소㈜는 국립공원 주요 명소의 특정지점의 향기를 채집·분석해 기초 샘플을 제작하고, 조향 전문 업체인 아인공방은 제작된 샘플에 시각장애인 조향사와 함께 국립공원만의 향기 상품을 개발한다.

계룡산국립공원은 국립공원 주요 명소를 소개하고, 제작된 향기 상품 마케팅 지원과 홍보 역할을 맡게 된다.

향기 상품 개발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우울함과 소외감을 느끼고 있는 국민들에게 국립공원 주요명소의 향기를 재현해  언제 어디서나 국립공원 명소를 체험할 수 있는 비대면 탐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됐다.

특히 향기 제작 과정에 일반인에 비해 감각능력이 우수한 시각장애인을 조향 전문기술사로 참여시켜 일자리도 제공하기로 했다.

유한기 계룡산국립공원사무소 행정과장은 "국립공원 향기 상품이 성공적으로 개발돼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장애인을 위한 새로운 일자리가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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