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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남원의 옛모습 보자" 시공간 잇는 '남원잇-다' 조성

등록 2021.05.01 11: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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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잇-다'에 설치될 남원의 옛모습 파노라마. *재판매 및 DB 금지

'남원잇-다'에 설치될 남원의 옛모습 파노라마. *재판매 및 DB 금지

[남원=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남원시 증강현실(AR)기기를 이용해 남원의 옛 모습을 엿볼 수 있는 공간 조성에 나선다.

시는 남원다움관의 실감콘텐츠 구축을 위해 응모한 전북도콘텐츠융합진흥원 공모사업 '2021년 지역특화콘텐츠 개발지원사업'에 대상 지자체로 최종 선정돼 국비 2억원 등 총 3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에 시가 적극적으로 나선 것은 남원의 기억을 기록·보존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접목해 즐길 수 있도록 남원다움관에 증강현실 메타버스 공간인 '남원잇-다'를 구축하기 위해서다.

'남원잇-다'에는 자체 제작된 파노라마 증강현실 기기를 이용해 지금은 사라진 남원의 옛모습을 관람하고 공감할 수 있는 시설이 갖춰진다.

이환주 시장은 "이번 국가예산 확보는 부족한 예산을 발품으로 획득한 좋은 사례"라며 "이런 적극적인 자세가 남원시 발전을 위한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남원 대표관광지인 광한루원, 남원예촌 인근의 '남원다움관'은 남원의 근현대 기록전시 및 각종 체험콘텐츠를 갖추고 매주 화요일에서 일요일까지 운영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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