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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입국 확진자, 2명 아닌 6명…日정부 뒤늦게 실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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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1-06-25 15:43:46  |  수정 2021-06-25 15:46:53
최근 입국한 우간다 선수팀 2명 외에 4명 더 있어
올 2월부터 6월 사이 입국했지만 일본 정부 '쉬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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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AP/뉴시스]도쿄올림픽에 출전하는 호주 여자 소프트볼 대표팀이 이달 1일 도쿄 나리타 공항에 도착해 버스 정류소로 이동하고 있다. 2021.06.25.

[서울=뉴시스] 김혜경 기자 = 도쿄올림픽·패럴림픽에 참가하기 위해 일본을 방문한 외국인 가운데 코로나19에 감염된 사람이 2명이 아닌 총 6명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마이니치신문이 25일 보도했다.

신문은 도쿄올림픽·패럴림픽을 위해 일본을 방문한 외국인 선수 및 관계자 중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사람이 최근 보도된 우간다 선수단 2명 외에 4명이 더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전했다.

일본 입국 후 확진 판정을 받은 선수와 관계자는 지난 2월부터 6월까지 프랑스인 1명, 이집트인 1명, 스리랑카인 1명, 가나인 1명 및 우간다인 2명이라고 일본 내각관방은 밝혔다.

이들 대부분 일본 방문 직후 공항검역에서 확인됐지만 스리랑카인 1명은 입국 5일째, 우간다인 2명 중 1명도 입국 5일째에 확진 판정됐다.

일본 정부는 우간다 선수단 2명의 최근 확진 판정을 제외하고 앞서 확진 된 4명에 대해서는 발표하지 않고 쉬쉬하다가 마이니치신문이 관련 사실을 취재하자 뒤늦게 시인했다.

일본 정부는 현재 모든 국가에서 외국인의 신규 입국을 원칙적으로 거부하고 있으며 인도상의 이유 등 특별한 사정으로 입국을 허가할 경우 지정시설 등에서의 14일간 격리를 요구하고 있다. 그러나 도쿄올림픽·패럴림픽 선수 및 관계자에 대해서는 격리를 면제하고 있다.

올 1월1일~6월13일에 일본에 입국한 올림픽 선수나 관계자는 2925명으로, 그 중 70%가 넘는 2213명이 격리면제를 희망해, 입국 직후부터 사전합숙이나 예선 대회, 개최 준비에 참가했다고 한다. 올림픽·패럴림픽이 끝날 때까지 입국자는 7만명 안팎에 이를 전망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ch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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