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랑' 존 케이 "지구 반대편에서 큰 사랑 축복"
정규 데뷔 앨범 '인 케이스 유 미스 미' 발매
누적 스트리밍 수 4억 7000만 회 돌파
[서울=뉴시스] 미국 팝 가수 존 케이. (사진 = 소니뮤직 코리아) 2021.06.2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존 케이는 데뷔 전부터 '스포티파이(Spotify)'에서 매달 100만 명이 넘는 리스너를 기록했다. 이후 발매한 앨범 '이프 위 네버 멧(if we never met)'은 미국음반산업협회(RIAA) 플래티넘을 달성하기도 했다.
지난해 발매한 프로젝트 앨범 '러브 + 에브리싱 엘즈(love + everything else)'는 국내외 음원 차트에서 호성적을 이어가고 있으며, 최근에는 글로벌 누적 스트리밍 수 4억 7000만 회를 돌파하기도 했다.
국내에서는 일찍이가 국제음반산업협회(IFPI) 기준 더블 플래티넘을 달성하였으며, 대표 곡 '패러슈트(parachute)', '칩 선글라스(cheap sunglasses)', '해피니스(happiness)' 등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새 앨범 '인 케이스 유 미스 미'는 앞서 발매한 곡들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가 특징이다. 타이틀곡 '얼레디 던(already done)'은 서정적이고도 애절한 목소리와 더불어 몰입도를 높이는 전환이 매력적인 곡이다.
동명의 수록곡 '인 케이스 유 미스 미'는 보다 단순한 구성으로 존 케이의 목소리를 오롯이 즐길 수 있다. '섀도스(shadows)'는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밴드 사운드의 조화가 돋보인다. 이외에도 '디프런트(different)', '낫씽 위드 유(nothing with you)', '에브리씽(everything)' 등 총 12곡이 수록됐다.
한편, 존 케이는 '한국 사랑'으로도 유명하다. 일찍이 패션 매거진, 음원 서비스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한국 팬들에게 인사를 건넨 바 있다.
이번 앨범에 대한 소회를 밝히면서도 "지구 반대편에서 이렇게 큰 사랑을 받는다는 것은 축복이다. 꼭 빠른 시일 내에 만나고 싶다"며 감사를 전했다.
[서울=뉴시스] 존 케이 '인 케이스 유 미스 미' 앨범 커버. (사진 = 소니뮤직 코리아) 2021.06.2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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