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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형 "오디션 심사위원은 이번이 처음이라 떨린다"

등록 2021.06.29 04: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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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사랑한 그 노래, 새 가수' 심사위원 7인 소감

[서울=뉴시스] '새가수' . 2021.06.28. (사진=KBS)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새가수' . 2021.06.28. (사진=KBS)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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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인턴 기자 = '우리가 사랑한 그 노래, 새 가수' 심사위원 7인이 기대감을 드러냈다.

KBS 2TV 오디션 프로그램 '새가수'의 심사위원으로는 배철수, 이승철, 김현철, 정재형, 거미, 솔라, 강승윤이 참여한다.

배철수는 "단순히 노래를 잘 부르는 가창력보다는 다른 누구와도 비슷하지 않은, 자신만의 개성을 잘 살리는 모습을 중요하게 볼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승철과 김현철은 "1970∼1990년대 노래들은 요즘 세대들이 들어볼 만한 가치가 있는 노래인데, 지원자들이 어떤 감성으로 소화할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정재형은 "오디션 심사위원은 이번이 처음이라 떨린다"고 밝혔고, 거미는 "7090 음악을 너무 좋아한다. 다들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데 많은 분에게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솔라 역시 "솔라 감성이라는 리메이크 앨범을 만들면서, 7090 음악을 많이 들었다. 새가수 참가자들의 무대를 응원 하겠다"고 했다. 강승윤은 "제가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이다 보니까 참가자들에게 따뜻한 조언을 해드릴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밝혔다.

'새가수'는 197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의 명곡을 현세대의 감성으로 새롭게 노래할 가수를 발굴하는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7월15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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