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뭐하니?', 어느덧 100회…'유(YOO)니버스' 총정리

[서울=뉴시스] '놀면 뭐하니?' 100회 기념 (사진=MBC '놀면 뭐하니?' 제공) 2021.07.1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안소윤 인턴 기자 = MBC TV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가 100회를 맞았다.

'놀면 뭐하니?' 제작진은 100회를 기념해 '유(YOO)니버스' 세계관을 10일 정리했다.

'놀면 뭐하니?'는 개그맨 겸 MC 유재석이 다양한 부캐릭터를 활용한 코너들을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트로트 샛별 유산슬, 여름 혼성 댄스 그룹 '싹쓰리'와 세대를 통합한 걸그룹 '환불원정대'를 선보였다.

이어 '2021 동거동락'을 통해 새로운 예능인을 탄생시켰다. 빛나는 예능인을 찾아 나선 유재석의 또 다른 부캐 '카놀라유'는 예능 유망주 이영지, 홍현희를 비롯 김승혜, 김해준, 하준수, 이은지, 탁재훈을 섭외했다.

최근에는 음원 차트를 휩쓴 남성보컬 그룹 'SG워너비'를 토대로 MSG 워너비를 만들었다. 블라인드 오디션을 통해 별루-지(지석진), 김정수(김정민), 강창모(KCM), 정기석(쌈디), 이동휘, 이상이, 원슈타인, 박재정 등 실력자들을 발굴했다.

또 '놀면 뭐하니?'는 장기화된 코로나 시대로 멀어진 이웃과 주변인들에게 눈을 돌렸다. 유재석은 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연결 고리가 돼 준 '유팡-러브유-위드유'를 선보였다.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시청자들과 저녁 식사를 함께 하고, 가까운 이웃이 돼 작은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와 함께 '놀면 뭐하니?'는 '무한도전'과 예능 세계관을 연결해 '유반장-유본부장'의 콘셉트를 소화했다. '무한 상사'의 정과장(정준하)과 유 본부장의 만남이 성사돼 케미를 보여줬다.

한편, 이날 오후 6시15분 방송되는 '놀면 뭐하니?'에서는 100회를 화려하게 장식할 유야호의 '톱10귀 콘서트'를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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