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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선수 나온 두산 "프로야구 관계자·팬에 죄송"

등록 2021.07.12 19:3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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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1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1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 대 두산 베어스 경기, 6대2로 삼성을 물리친 두산 선수들이 자축하고 있다. 2021.06.17. kkssmm99@newsis.com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1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1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 대 두산 베어스 경기, 6대2로 삼성을 물리친 두산 선수들이 자축하고 있다. 2021.06.1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두산 베어스가 프로야구 관계자와 팬들에게 사죄의 마음을 전했다.

두산은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사과문을 발표했다.

두산은 "선수단 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인해 프로야구 팬 및 관계자 여러분께 심려를 끼친 점과 이로 인해 KBO리그 일정에 차질이 생기게 된 점에 대해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까지 방역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왔지만 이번 일을 계기로 구단의 노력에 부족한 부분은 없었는지 보다 세심하게 살펴볼 것이며, 더욱 철저한 방역을 위해서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KBO는 12일 긴급 이사회를 개최하고 1군 선수의 확진 및 밀접 접촉에 따른 자가격리 대상자 비율이 각각 68%인 두산(확진 선수 2명·자가격리 대상 선수 17명·코칭스태프 14명)과 64%인 NC(확진 선수 3명·자가격리 대상 선수 15명·코칭스태프 10명)의 정상적인 경기 진행이 어렵고 타 팀의 잔여경기 역시 형평성 문제로 개최가 어렵다고 판단해 리그를 일시 중단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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