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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김수용, '송은이의 남자'들 소환…'분노 그라데이션'

등록 2021.07.14 14: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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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2021.07.14.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2021.07.1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백승훈 인턴 기자 = 개그맨 김수용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입담을 자랑한다.

14일 밤 10시 20분 방송 예정인 MBC '라디오스타'는 양재진, 송은이, 김수용, 김상혁과 함께하는 ‘바쁘다 바빠! 현대사회’ 특집으로 꾸며진다.

김수용은 김국진, 유재석, 김용만과 함께 일명 '황금라인'이라 불리는 KBS 공채 7기 개그맨이다. 최근 사업에 도전 중이라는 김수용은 라이브 쇼핑을 기획하고 있다며 하이텐션을 자랑하는 기존 방송과 차별화되는 ‘라이브 멍’ 콘셉트를 공개해 웃음을 안긴다. 또 마스크 사업가로 변신한 그는 마스크를 사용하는 지인과 고객에게 부담을 주지 않는 '샤이 마케팅' 전략을 들려줘 모두를 폭소케 한다.

또한 김수용은 함께 출연한 후배 송은이의 단계별 분노를 유발하며 '절친 케미'를 뽐낸다. 가상 부부 생활을 했던 김영철을 비롯해 '송은이의 남자'들을 소환당한 송은이는 절친의 예상외 공격에 어금니를 꽉 깨무는 표정으로 폭소를 자아냈다. 급기야 계속되는 주변의 깐족에 화가 폭발해 '분노 그라데이션'을 드러냈다고 해 시청자들을 궁금하게 만들었다.

학창 시절부터 일관된 캐릭터였던 김수용의 예능감을 그대로 물려받은 13살 딸과의 비화도 그려진다. 공개된 김수용의 학창 시절 생활기록부에는 '두뇌가 명석하나, 공책 정리를 함부로 한다'며 한 문장에 반전이 있는 내용이 담겨 현장을 초토화시켰다는 후문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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