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이동훈 수사가 피의사실공표? 뻔뻔한 윤로남불"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올려 주장
[서울=뉴시스] 전진환 기자 = 자녀 입시비리 혐의로 기소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지난 9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리는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1.07.09. [email protected]
15일 조 전 장관 페이스북에 따르면 그는 전날 "윤석열 측이 이동훈 전 대변인에 대한 수사 내용 보도와 관련해 피의사실 공표라고 비판하고 나섰다"며 "참으로 뻔뻔한 '윤로남불'이다"라며 이곳에 글을 남겼다.
앞서 윤 전 총장 측은 "문재인 정부는 그 동안 자신들에 불리한 사안에서는 피의사실 공표금지를 강력히 역설해 왔는데 반대로 이동훈의 구체적인 수사내용은 왜 6월29일에 갑자기 공개된 것인지 밝혀져야 한다"는 입장을 낸 바 있다.
지난달 29일은 윤 전 총장의 정치선언 당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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