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운대 아이스하키부 18명 집단 감염…역학조사 중
4명은 결과 대기…"확진 증가할 수도"
12일 단체훈련…15일엔 라커룸 이용
[서울=뉴시스]광운대 코로나19 대책위원회는 18일 홈페이지를 통해 "이날 아이스하키부 18인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사진=광운대 홈페이지 갈무리) 2021.07.18 *재판매 및 DB 금지
광운대 코로나19 대책위원회는 18일 홈페이지를 통해 "이날 아이스하키부 18인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통보받았다"며 "학생 4인은 검사 결과 대기 중이므로.확진 인원이 증가할 수 있다"고 밝혔다.
방역 당국이 역학조사를 진행 중인 상황이며, 아이스하키부 내에서 집단 전파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고 학교 측은 전했다.
아이스하키부는 지난 12일 아이스링크장에서 단체 연습을 진행했고, 이후에는 캠퍼스 내 훈련이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확진 판정을 받은 일부 학생들은 지난 15일에도 아이스링크장 라커룸을 이용했다고 한다. 아울러 확진 판정을 받은 학생 중 5명이 현재 기숙사에 거주하고 있다.
광운대는 아이스링크장 전체에 정밀소독을 시행하고 21일까지 휴관하기로 했다. 또 기숙사 긴급 방역 조치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