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1차접종 15만여명...누적 1629만여명, 접종률 31.7%
접종완료 661만명 12.9%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지난 19일 서울 서대문구청 6층 대강당에 새롭게 문을 연 '코로나19 서대문구 제2호 예방접종센터'에서 백신 접종이 이뤄지고 있다. 2호 센터의 하루 최대 접종 인원은 9백여 명이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사진=서대문구 제공) 2021.07.1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일일 코로나19 백신 신규 1차 접종자가 15만8538명 늘어 누적 1차 접종률은 31.7%로 증가했다. 접종 완료자는 4만6093명이 신규로 참여해 접종 완료율은 12.9%다.
20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전날인 19일 하루 신규 1차 접종자는 15만8538명 늘어 누적 접종자는 1629만1956명이다. 지난 2월26일부터 144일간 전체 인구(5134만9116명·2020년 12월 주민등록 거주자 인구)의 31.7%가 1차 접종을 받았다.
백신별 권장 접종 횟수를 모두 맞은 사람은 661만3294명으로, 전 국민의 12.9%다. 1회 접종 백신인 얀센 백신 접종자도 포함됐다.
아스트라제네카-옥스퍼드대 백신 1차 신규 접종자는 431명이며 백신 접종 완료자는 3만7173명 추가됐다. 이중 2차로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백신을 교차 접종한 사람은 3만2434명이다.
화이자 백신 1차 접종자는 15만8107명, 접종 완료자는 8462명 늘었다. 접종 완료율은 62.1%다. 모더나 백신은 신규 1차 접종자는 없고, 2차 접종자는 458명 늘었다. 1회만으로 접종이 완료되는 얀센 백신은 추가 접종자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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