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러쉬♥' 조이 "놀랐을 러비들 미안해요…응원해주세요"
[서울=뉴시스] 조이·크러쉬. (사진=조이 인스타그램 제공)[email protected]
23일 조이는 팬 커뮤니티 리슨에 글을 게재했다. 그는 "갑작스러운 소식에 누구보다 놀랐을 러비(팬덤)들. 너무 미안해요. 미리 말이라도 해 줄 수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많이 놀랐죠. 오랜만에 다 같이 무대 해서 멤버들도 러비들도 다들 들뜨고 신나있는데 괜스레 걱정을 안긴 것 같아 정말 미안해요"라고 운을 뗐다.
이어 "서로 마음을 확인하고 이제 조금씩 알아가는 단계라 이렇게 빨리 기사가 난게 조심스럽고 당황스럽지만 저보다도 러비들이 더 놀랐을 것 같아서 이렇게 글을 적어요. 지금껏 저를 아껴주고 사랑해주는 우리 러비들이 부디 이해해주고 응원해 줬으면 좋겠어요"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조이는 "더 걱정 안 되게 제가 더 많이 노력할게요!! 항상 아낌없는 사랑 주는 우리 러비들 미안하고 사랑합니다!!!!"라고 마무리 지었다.
이날 '레드벨벳' 조이는 가수 크러쉬와 열애설에 휩싸였다. 양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이) 선후배로 지내다 최근 호감을 가지고 만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한편 조이는 지난해 발매된 크러쉬의 '자나깨나'에 피처링으로 참여한 바 있다. 두 사람은 뮤직비디오에 동반 출연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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