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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파리그 성공 데뷔' 김민재, 평점 6.7점

등록 2021.09.17 08: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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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네르바체,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1차전서 무승부

[프랑크푸르트=AP/뉴시스]페네르바체 김민재 유로파리그 데뷔전. 2021.09.16.

[프랑크푸르트=AP/뉴시스]페네르바체 김민재 유로파리그 데뷔전. 2021.09.16.

[서울=뉴시스] 안경남 기자 = 유럽클럽대항전에 성공적으로 데뷔한 국가대표 '괴물 수비수' 김민재(25·페네르바체)가 무난한 평점을 받았다.

김민재는 17일(한국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도이체 방크 파르크에서 치러진 2021~20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D조 1차전에 선발로 나와 풀타임을 뛰며 소속팀 페네르바체의 1-1 무승부를 도왔다.

지난 8월 베이징궈안(중국)을 떠나 페네르바체 유니폼을 입은 김민재의 유로파리그 데뷔전이다.

유럽클럽대항전에 처음 출격한 김민재는 이날 여러 차례 안정적인 수비로 실점 위기를 막았다.

전반 23분에는 상대 슛을 몸으로 막았고, 전반 39분에는 과감한 태클로 상대 공격을 차단했다. 그리고 후반 30분에도 빠른 스피드로 상대 슛을 사전에 막아냈다.

경기 후 유럽축구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김민재에게 평점 6.7점을 부여했다.

선제골 주인공인 메수트 외질이 7.5점으로 팀 내 최고점을 받았다. 김민재는 이날 출전한 15명 중 4번째로 높은 평점을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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