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영 "종전선언, 한반도 평화 입구-비핵화 협상 촉진제"
"커다란 비용 들지 않고 군사 변동 없어"
[서울=뉴시스] 김명원 기자 = 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2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322차 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09.24. [email protected]
이 장관은 이날 오후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열린 한국통일외교협회 창립총회 겸 기념세미나에 참석해 "종전선언은 한반도 평화의 입구이자 비핵화 협상의 촉진제"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당장 커다란 비용이 들지 않고 또 군사 분야에 있어서도 급격한 현상 변동 없이 전쟁과 적대 의지를 내려놓고 상호간의 신뢰와 존중의 걸음을 증진시킬 수 있는 매우 유용하고 중요한 의미를 가지는 조치"라고 강조했다.
이 장관은 그러면서 "우리 정부는 앞으로도 종전선언을 비롯해서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의 중단 없는 추진을 위해 일관되게 노력할 것이며 국제사회와 소통하고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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