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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반 만에 열린 보스턴 마라톤서 케냐 남녀 선수 우승

등록 2021.10.12 09: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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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로 지난해 4월 대회 취소

휠체어 부문 스위스 선수가 남녀 우승

[보스턴=AP/뉴시스]2년 반만에 처음으로 10월에 열린 125회 보스턴 국제마라톤대회에서 케내의 벤슨 킵루토와 다이애너 킵요게이가 각각 남녀 우승을 차지했다. 2021.10.12.

[보스턴=AP/뉴시스]2년 반만에 처음으로 10월에 열린 125회 보스턴 국제마라톤대회에서 케내의 벤슨 킵루토와 다이애너 킵요게이가 각각 남녀 우승을 차지했다. 2021.10.12.

[서울=뉴시스] 강영진 기자 = 1897년 시작된 이래 처음으로 10월에 열린 미국의 보스턴 마라톤대회에서 케냐의 벤슨 킵루토와 다이애너 켐타이 킵요게이가 각각 남녀 우승을 차지했다고 미 워싱턴포스트가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코로나 19 사태로 인해 지난해 4월 대회가 사상 처음으로 취소된 뒤 올해 처음으로 10월에 열린 125회 마라톤대회에서 킵루토는 2시간 9분 51초의 기록으로, 킵요게이는 2시간24분45초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휠체어 마라톤 부문에서는 스위스의 마르셀 허그와 마누엘라 쉐르가 각각 1시간18분11초 및 1시간35분21초의 기록으로 남녀 부문 우승을 차지했다.

쉐르는 최근 열린 4차례의 국제대회에서 3번 연달아 우승을 기록했으며 허그는 자신의 최고기록보다 7초가 뒤졌다. 이로 인해 허그는 기록단축 보너스 5만달러(약 5,950만원)을 받지 못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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