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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닷컴·이마트, '혈맹' 네이버 장보기 입점…쓱배송 가능

등록 2021.10.14 08:2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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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지분교환 이후 전략적 업무 협력"
오늘 오후 7시 이후부터 이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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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정현 기자 = 신세계그룹 SSG닷컴과 이마트가 네이버 쇼핑에 공식 입점했다.

SSG닷컴은 네이버 장보기에 입점해 이마트몰 상품 배송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신세계그룹과 네이버가 지난 3월 맺은 지분 교환에 따른 전략적 협력이 가시화된 것이다.

앞서 3월16일 신세계그룹은 네이버와 커머스, 물류, 멤버십, 상생 등 전방위적 협력을 강화하는 내용의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2500억원 규모의 지분 맞교환을 진행했다.

고객들은 오후 7시 이후부터 네이버 장보기에 접속해 SSG닷컴의 ‘쓱배송(주간배송)’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네이버를 통해 상품을 사는 만큼, N포인트 사용이나 네이버페이 등 간편 결제 이용도 가능하다.

SSG닷컴의 온라인 스토어 '네오' 또는 집 근처 이마트 P.P(Picking&Packing, 꺼내기&포장)센터에서 배송한다.

SSG닷컴은 향후 창고형 매장 '트레이더스 쓱배송'과 '새벽배송' 서비스도 네이버 쇼핑에 입점시킬 계획이다.

신세계그룹 SSG닷컴 이용 고객 수는 2000만명, 네이버는 5400만명에 이른다. 네이버 쇼핑은 전자상거래 시장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SSG닷컴은 대형마트 업계 1위 이마트의 오프라인 유통 인프라를 바탕에 두고 있다.

이명근 SSG닷컴 그로서리담당은 "이번 네이버 장보기 입점은 차별화된 상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더 많은 잠재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한 협업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늘어날 주문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전국 이마트 P.P센터의 배송 물량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dobag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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