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 아시아 도시 조명 워크숍' 온라인 국제회의 개최

워크 앤 토크, 그룹회의 등 진행

[서울=뉴시스] 서울시는 국제도시조명연맹(LUCI)과 21~22일 양일간 '2021 루시 아시아 도시조명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사진은 도시조명 워크숍 포스터. (사진=서울시 제공) 2021.10.1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서울시는 국제도시조명연맹(LUCI)과 21~22일 양일간 국·내외 도시조명 관련 도시·정부 관계자, 전문가가 참석하는 '2021 루시 아시아 도시조명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LUCI는 도시조명 정책과 관련 기술 등을 교류·발전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단체로, 지난 2002년 프랑스 리옹에서 설립했다. 서울시는 도시조명의 정책 발전을 위해 2007년 LUCI에 가입해 2018년~2020년 회장도시, 2020년11월부터는 부회장도시에 당선돼 역할을 수행 중이다.

이번 워크숍은 코로나19로 인해 지난해에 이어 온라인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워크숍 주제는 '사람을 위한 도시조명'으로, 사람을 위한 조명의 역할에 대해 국내·외 저명한 조명 전문가의 강연과 우수도시 사례 발표·토론이 진행된다.

워크숍에서는 ▲문화유산조명 전문가와 함께하는 워크 앤 토크(Walk and Talk) ▲미래를 생각하는 조명의 역할에 대해 생각하는 탄소중립 ▲아시아 문화유산의 다양한 가치를 모색하는 그룹회의(Panel Discussion) 등이 진행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도시조명 분야에 관심 있는 개인 및 단체 누구나 사전신청 후 참여할 수 있다.

최진석 서울시 도시계획국장은 "이번 워크숍은 미국, 유럽 등의 사례를 듣고 아시아 도시의 조명정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찾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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