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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욱, 사흘째 檢출석…"박영수에 삼촌 호칭?" 질문에 침묵

등록 2021.10.22 10:41:09수정 2021.10.22 11:0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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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20일부터 3일 연속 소환돼 조사받아
'그분은 유동규' 진술 여부에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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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대장동 사업 특혜 의혹'과 관련, 천화동인 4호 소유주 남욱 변호사가 지난 21일 오전 검찰에 재소환돼 조사를 받은 뒤 점심식사를 위해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을 나서고 있다. 2021.10.21. chocrystal@newsis.com

[서울=뉴시스] 위용성 김가윤 기자 = 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핵심 인물 중 한명인 남욱 변호사(천화동인 4호 소유주)를 사흘 연속 소환했다.

남 변호사는 22일 오전 10시께 서울중앙지검에 조사를 받기 위해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검찰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진 녹취록을 만든 이유, 검찰에서 '그분'을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라고 지목한 이유 등 취재진의 질문에 "죄송합니다"라고만 답했다. 과거 박영수 전 특별검사를 "삼촌"이라고 부를 정도로 친밀한 사이였다는 보도에 대해서도 아무 대답을 하지 않았다.

앞서 서울중앙지검 대장동 개발 의혹 사건 전담수사팀(팀장 김태훈)은 체포했던 남 변호사를 지난 20일 새벽 석방했고, 전날까지 이틀 연속 소환해 뇌물공여약속 등 혐의를 추궁해왔다.

검찰은 전날 유 전 본부장을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부정처사 후 수뢰(약속) 혐의로 구속 기소하면서 공소사실에 그가 남 변호사, 정영학 회계사(천화동인5호 소유주), 위례신도시 개발 민간사업자 정재창씨가 각출한 뇌물 3억5200만원을 받았다고 했다. 이 돈은 남 변호사가 전달한 것으로 검찰은 보고 있다.
 
검찰은 20일과 21일 이틀간 김씨, 남 변호사, 정 회계사, 유 전 본부장 등 이른바 '대장동 4인방'을 동시에 불러 조사하기도 했다. 특히 전날에는 이들을 상대로 '4자 대질' 조사를 하는 등 혐의 입증에 주력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up@newsis.com, yo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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