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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측 "비정규직 800만…일자리 대통령 어디 갔나"

등록 2021.10.27 10:42:27수정 2021.10.27 10:4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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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실패 책임 느끼고 국민에 사과해야"

"이재명 정부 탄생하면 일자리 씨 마를 것"

[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26일 오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故 김영삼 대통령 묘역 참배를 마친뒤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1.10.26.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26일 오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故 김영삼 대통령 묘역 참배를 마친뒤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1.10.2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최서진 기자 = 윤석열 전 검찰총장 측이 27일 "비정규직 800만 시대를 연 문재인 정부, 호언장담했던 일자리 대통령은 대체 어디에 있나"라고 비판했다.

윤 전 총장 캠프 김병민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일자리 대통령을 자처했던 문재인 대통령의 참담한 정책 실패"라며 "취임 후 1호 업무지시로 일자리 위원회를 설치했고, 청와대 집무실에 일자리 상황판을 걸었지만 그 모든 것이 '보여주기 쇼'였다는 것을 일자리 통계가 증명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채용절벽에 이어 비정규직 800만 시대를 연 지금, '일자리 대통령'은 어디에서 무얼하고 있는가"라며 "국민의 삶에 고통을 안겨 준 정책 실패에 무거운 책임을 느끼고 국민에게 사과해야 하는 것 아닌가"라고 반문했다.

그는 "국민에게 한 약속을 지키지 못한 무책임한 정권의 뒤를 잇겠다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정책은 더 과격하고 극단적인 만큼 그가 정책을 시행하는 권한을 갖게 된다면 더 참담한 결과가 나올 것"이라며 "문재인 정부에 이어 이재명 정부가 탄생한다면 이 나라의 좋은 일자리 씨가 마를 것"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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