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중국 전력난에 주·야 생산 전환 등 대응"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LG전자가 3분기 매출액을 발표한 28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LG트윈타워에 깃발이 펄럭이고 있다. 이날 LG전자는 3분기 기준 매출액이 18조7867억원으로 집계돼, 분기 사상 역대 최고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021.10.28. [email protected]
LG전자는 이날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중국의 전력난에 대해 "지난달 중순 광둥성 HE본부 생산공장에서 전력 감축 요구를 받은 바 있다"며 "이에 주간 생산물량을 야간으로 전환하는 등의 방식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사내 발전설비를 확충하고 비생산전력을 통제하는 등을 통해 철저히 대응 중"이라며 "지방정부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전력 통제계획을 사전 받을 수 있는 체계 등도 확보해놓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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