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자연과학 콘서트 in Busan' 31일 개최

"고등학생들의 잠재된 열정과 호기심을 깨우는 동기부여의 장"

[서울=뉴시스] 자연과학콘서트 in Busan 포스터(사진=서울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광주 인턴 기자 =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학장 이준호)은 오는 31일 부산 지역 고등학생 200명을 대상으로 '자연과학콘서트' (부산편)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고등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 활동이 사라진 상황에서 진행되는 이번 강연은 서울대 자연과학대 학생들이 고등학생들에게 소개해주고 싶은 자연과학의 분야들, 그리고 그에 관한 본인들의 경험과 이야기들을 함께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강연은 총 8개로 '사춘기: 청소년기의 뇌 발달', '작은 원소들의 반란! : 리튬과 수소로 굴리는 전기자동차 이야기', '플라스틱, 금속의 영역을 넘보다'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Talk Time에서는 서울대 자연과학대 학부생들이 고등학생에게 전공 선택에 관한 고민부터 과학적 지식에 대한 순수한 호기심, 보다 광범위한 인생 고민까지 다양한 질문을 받고 소통을 진행할 예정이다. 멘토-멘티 간의 자유로운 대화 속에서 고등학생들의 잠재된 열정과 호기심을 깨우는 동기부여의 장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서울대는 전했다. 멘토의 전공에 따라 네 강의실로 나누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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