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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경제' 두 마리 토끼잡기…제주 도민지원위 출범

등록 2021.11.15 14:5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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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원·민간단체 대표 등 총 45명으로 구성

"도민, 일상회복 기대감·경제도약 기대한다"

제주 일상회복 범도민추진위 회의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 일상회복 범도민추진위 회의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강정만 기자 = 코로나19의 방역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제주형 단계적 일상회복’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민·관이 힘을 합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5일 오전 도청에서 ‘코로나19 일상회복 범도민 지원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제주형 일상회복 로드맵을 마련, 자율과 책임에 입각한 방역체계와 일상회복의 구심점 역할을 하기로 했다.

도는 위원회가 범도민적인 협조와 지원을 통해 안전한 방역을 바탕으로 지역경제를 이끌어, 일상으로 한 걸음 더 회복하는 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원위원회는 경제민생, 문화관광, 사회안전, 방역의료 등 4개 분과로 나눠 운영되며, 분과 위원은 도 부서장, 도의원, 민간단체 대표 등 총 45명으로 구성됐다.

▲경제민생 분과는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 등 민생경제 활력과 손실보상 제외 대상 업종 지원 방안, 신산업 발굴, 1차산업 활성화 방안 ▲문화관광 분과는 문화예술인·관광사업체 등 지원 정책과 제주관광 포스트코로나 회복 대책 등을 수립하고 환경·교통문제 해결방안 등도 논의된다.

▲사회안전 분과는 단계적 일상회복 대비 현장 방역수칙 점검 방안과 교육 회복을 위한 단기적·구체적 의견 수렴, 건설분야 과제 발굴 등의 역할 ▲방역의료 분과는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 역학조사, 재택치료 등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방안에 대해 자문을 하게 된다.

도는 지난 10월13일 정부 일상회복 지원회 출범에 맞춰 25일 구만섭 도지사 권한대행을 단장으로 한 코로나19 일상회복 추진단을 구성했으며, 11월부터 지원사무국을 운영하고 있다.

구만섭 제주도지사 권한대행은 “도민 모두가 안전한 일상회복에 대한 기대감과 지역경제의 새로운 도약을 바라고 있다”면서 “도민의 역량을 결집시켜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더 큰 도약을 이뤄내야 한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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