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加브리티시컬럼비아, 홍수피해로 연료배급제 연장실시

등록 2021.11.30 08:2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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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3번째 홍수로 12월14일까지 송유관 재개 못해
운전자들, 1인당 30 ℓ 씩만 연료구입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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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프=AP/뉴시스]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에 금주 초 내린 폭우와 그에 따른 산사태로 18일(현지시간) 호프 인근 코퀴할라 고속도로 중간이 끊어져 있다. 2021.11.19.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최근 세 차례나 강력한 폭풍우로 홍수 피해를 입은 캐나다의 태평양 연안지역 브리티시 컬럼비아주에서 파괴된 송유관의 복구가 끝나는 12월 14일까지 유류 배급이 연장 실시된다고 AP통신 등이 보도했다.

마이크 판워스 브리티시 컬럼비아 공공안전장관은 29일(현지시간)  주 비상사태를 연장해서 주민들의 시급한 필요를 충당하기 위해 유류배급을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아직도 홍수 피해가 아물지 않은 브리티시 컬럼비아주에 지난 21일 다시 '대기천' (大氣川. atmospheric river)현상에 의한 물폭탄 폭풍우가 강타했고,  다시 홍수로 주택가와 농경지, 도로와 교량이 쓸려 나갔다.

파괴된 '트랜스 마운틴' 송유관은 이미 11월 14일 부터 폐쇄되었으며  12월 중순에야 복구가 가능하다.

브루스 랠스턴 에너지장관은 이 송유관이 브리티시 컬럼비아주의 육지 남부와 뱅쿠버 섬 대부분 지역에 연료를 공급해왔으며 , 지금은  앨버타에서 철도편으로,  미국에서 바지 선 편으로 유류가 공급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운전자들은 송유시설이 복구될 때까지는 각 주유소에서 1인당 30 ℓ 씩의 제한된 양만을 살 수 있다.

브리티시컬럼비아 주 정부는 11월 21일 주민들에게 폭우와 강풍에 대비할 것을 권고하는 기상특보를 발령했다.

주 정부는 그 전주인 17일에도 홍수와 진흙 산사태,  대기층 상층부의 수분을 포함한 기류가 길게 강물처럼 흐르는 대기천에 의한 역대급 폭우가 며칠 동안 계속될 것으로 보고 주 비상사태를 선언했다.
 
 캐나다 기상청 ( EC . Environment Canada )은 29일 밤과 30일에는 지난 주에  3차 폭풍우를 불러온 대기천이 이 지역에서 태평양으로 빠져 나갈 것으로 예보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m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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