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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초입에 어깨 들썩' 광주 12월에 신명나는 전통공연 '풍성'

등록 2021.12.01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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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 설장구 무대. (사진=두드리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판소리·설장구·아리랑' 등 전통문화를 느낄수 있는 풍성한 상설공연이 광주의 겨울을 맞이한다.

광주문화예술회관은 전통예술의 낭만을 느낄 수 있는 국악상설공연이 12월 동안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후 5시 광주공연마루에서 펼쳐진다고 1일 밝혔다.

겨울이 왔음을 알리는 공연은 얼쑤가 1일과 10일 연다. 비나리협주곡, 신앉은반 설장구, 민요연곡, 사물놀이 등이 결합된 '인(人)수(水)화(火)풍(風)' 무대로 관객과 소통한다.

창작국악단 도드리는 2일 같은시간 관객을 만난다. '명인·명창과 함께하는 도드리 송년음악회' 주제로 국악경연프로그램 '조선판스타' 우승자인 김산옥이 출연해 사회와 함께 '난감하네, 아리랑 광주' 무대를 선보인다.

아쟁명인 김영길이 박종선류 아쟁협주곡 '금당', 제46회 전주대사습놀이 판소리명창부 장원을 차지한 김병혜 명창이 판소리 단가 '강상풍월', 심청가 중 '방아타령'을 연주한다.

명창과 명인이 선보이는 공연도 3일에 펼쳐진다. 광주시립창극단 예술감독인 유영애 명창과 김영길 명인, 채향순 명무가 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를 무대에 올리며 판소리 흥보가 중 '가난타령'을 들려준다.

4일에는 '명인과 함께하는 가야금의 향연'을 주제로 성애순 명인과 문명자 명창이 출연해 실내악과 국악가요, 가야금과 창작무, 최옥삼류 가야금산조 등을 연주한다.

겨울 추위가 본격화 되는 12월 둘째 주에는 전통예술과 미디어아트가 결합된 무대를 비롯해 사물놀이 등이 펼쳐져 관객의 움추린 어깨를 펴개한다.

예술단 '예락'은 7일 미디어아트와 전통예술이 결합된 '환벽당 이야기'를 통해 문인들의 작품과 일화들을 전통예술로 표현한다.

8일과 9일에는 송년특집으로 삼도 사물놀이, 달구, 춘향가, 살풀이춤, 사물놀이, 한량무, 단막창극 등을 느낄 수 있는 송년특집 무대가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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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광주문화예술회관은 12월동안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후 5시 광주공연마루에서 다채로운 국악 상설공연이 무대에 오른다고 28일 밝혔다. (사진=광주문화예술회관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11일에는 판소리보존회가 출연해 가야금병창, 대전소리북산조, 미산제 수궁가, 강선영류 태평무 등으로 관객을 즐겁게한다.

겨울의 꽃인 눈을 느낄 수 있는 무대도 잇따라 펼쳐진다.

피리정악·대취타 광주호남지부는 '천지(天地)-하늘과 땅의 소리'를 주제로 기악합주, 가야금병창, 피리독주곡, 궁중무용, 퓨전판소리극 등을 14일 연주한다.

15일에는 국악단 '도드리'가 관현악곡, 국악가요, 창작무용, 장구협주곡 등을 느낄 수 있는 '송년 음악회'로 관객을 만난다.

16일과 17일에는 명인과 명창의 무대가 펼쳐지며 18일에는 이봉근 광대소리꾼이 출연해 쌍채북춤, 상쇠놀음, 판굿 등을 선보인다.

이어 오는 20일에는 그동안 국악상설공연을 이끌었던 민간예술단체가 출연해 빛고을 시민문화관에서 판소리, 남도민요, 진도북춤, 단막창극 등으로 송년 공연을 펼친다.

광주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겨울의 초입 추위에 웅크린 어깨를 펼수 있는 12월 상설공연이 될 것이다"며 "전통을 느낄 수 있는 공연은 내년에도 이어진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hgryu7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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