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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댓차이나] 11월 중국 수출 전년비 22% 증가..."대폭 둔화"(종합)

등록 2021.12.07 14:5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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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10일 공중촬영한 중국 상하이 양샨 컨테이너부두 모습. 2021.07.10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2021년 11월 중국 수출은 달러 기준으로 전년 동월 대비 22.0% 늘어난 3255억 달러(약 384조2202억원)를 기록했다고 상해증권보(上海證券報)와 신랑망(新浪網) 등이 7일 보도했다.

매체는 중국 해관총서(관세청격)가 이날 발표한 11월 무역통계를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수출 증가율은 시장 예상치 19.0%를 상회했지만 10월 27.1%에서 둔화했다. 그래도 작년 10월 이래 두 자릿수 신장률을 유지했다.

주요 무역 수출 상대인 유럽연합(EU)에 대한 출하가 호조를 나타냈다.

11월 수입은 작년 같은 달보다 31.7% 증가한 2538억 달러에 이르렀다. 시장 예상치 19.8%와 10월 20.6% 증가를 크게 웃돌았다.

수출에서 수입을 차감한 무역흑자는 717억2000만 달러로 전년 같은 달보다 3.4% 줄었다.

10월은 845억4000만 달러 흑자였다. 시장 예상 중앙치는 827억5000만 달러 흑자인데 실제로는 이를 100억 달러 넘게 미달했다.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11월과 비교하면 수출은 47%, 수입도 38% 각각 증대했다.

11월 수출을 품목별로 보면 마스크 등 섬유류가 전년 동월보다 10% 늘었다. 자택근무 수요가 많은 컴퓨터도 18% 증대해 코로나19 확산이 관련 제품의 출하를 밀어올렸다.

노동집약형 장난감과 의류는 각각 20% 안팎 크게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전체 20%를 점하는 미국이 5% 증가한데 그친 반면 EU가 30% 이상 급증했다. 동남아시아도 20% 대폭 늘어났다.

수입은 자원가격 급등이 전체를 끌어당겼다. 천연가스가 2.7배로 급증했고 원유도 80% 증대했다.

석탄 수입은 올들어 최대를 경신했다. 중국 당국의 적극적인 개입으로 전력부족이 완화함으로써 공업제품에 널리 쓰는 구리 수입도 크게 늘어났다.

다만 원유 수입량은 8% 감소했다. 가격 상승에 더해 내수 부진으로 수요가 감속했다. 최대 수입품목인 반도체는 25% 증가했다.

애널리스트는 11월 수입이 내수보다는 석탄 수요, 철광석과 원유의 재비축 움직임으로 증대했다고 분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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