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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코로나19 자가진단 키트 이달 말부터 공급"

등록 2022.01.05 09:32:11수정 2022.01.05 09:5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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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상 공급 시점 맞춰 연방정부 웹사이트 활성화"

[워싱턴=AP/뉴시스]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이 20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일일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1.12.21.

[워싱턴=AP/뉴시스]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이 20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일일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1.12.21.

[서울=뉴시스] 권성근 기자 = 미국 백악관은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에 대응하기 위해 코로나19 자가진단 키트 5억개를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힌 것과 관련해 이달말부터 공급이 시작될 것이라고 전했다.

4일(현지시간) 미 인터넷 매체 액시오스에 따르면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언론 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했다.

사키 대변인은 "입찰제안요청서(RFP) 발송 등 이번 주부터 백신 무상 공급을 위한 움직임이 본격화될 것"이라며 "자가진단 키트 배포는 이달 말 시작된다"고 밝혔다.

이어 "미국인들이 자가진단 키트를 주문할 수 있도록 관련 (연방정부) 웹사이트를 활성화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조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달 21일 대국민 연설에서 코로나19 검사키트 5억개를 무상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제프 진츠 백악관 코로나19 조정관은 "첫 번째 배송이 1월에 시작되고 세로운 웹사이트를 통해 검사키트를 미국인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무료 시스템이 구축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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